
경기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시 외암마을 농촌뜨락 교육관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기도와 충남을 연계하는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2024~2025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두 지역 간의 공동협력 모델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북부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공동개발하고, 양 지역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홍보해 관광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두 기관의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 공유를 통해 경기도와 충남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간 연계 관광 활성화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