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부터 부설주차장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 지원

2023.09.25 14:50:27 14면

기존 추진 시설개선비와 중복 지원 불가능

 

인천시가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민간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로 개방하면 최대 3000만 원을, 앱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공유하면 1면당 15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부설주차장을 2년간 개방하면 1면당 월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지원되고 있는 시설개선비와 중복 지원은 안 된다. 

 

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경우, 의무 유지 기한을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공영주차장만이 아닌 기존에 조성된 주차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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