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에 김유남 전 공무원 출신 임용

2023.10.31 18:00:00 12면

남양주시청 23년,국토부 10년 근무 경력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감사실장으로 국토교통부 출신인 김유남(55)씨가 11월 1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감사실장은 남양주시청에서 23년,국토해양부 국토해양인재개발원과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0년간 근무한 공무원 출신으로서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공사 감사실장은 감사종합계획수립 및 자체감사 실시 등, 비위 사항 조사 미 처리, 조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에 관한 사항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공사 감사실장직은 공사 조직규모 확대에 따른 내부 감사 등 감사기능의 강화 및 내실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 4월 경영기획실 감사평가팀을 감사실로 독립·확대하면서 신설됐다.

 

이후 2019년 5월 27일부터 2021년 5월 26일까지 감사실장을 지낸 이모 전 실장과 관련, 공사에서 겸임 금지 의무 위반으로 직위해제를 하면서 당시 감실장이 ‘채용비리’라고 신고해 법적다툼이 일어나는 등 지역사회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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