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2023 연구중심병원 3유닛’ 심포지엄 개최

2023.11.06 06:14:27

‘신사회 위험 대응을 위한 혁신적 R&D 방안’ 주제로 발전 방향 논의
홍창형 총괄 연구책임자 “아주대병원이 보건 의료 기술 향상과 미래 의료 기술 선도하길”

 

아주대병원은 지난 10월 27일 ‘2023 연구중심병원 3유닛’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 3유닛 수행 관련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수원시 지원으로 ‘신사회 위험 대응을 위한 혁신적 R&D 방안’을 주제로 박해심 교수와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립보건연구원 이정민 과장이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연구개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각 분야에서 ▲국내 마약류 남용 현황 ▲정신건강 영역에서 바라본 신사회 위험 대책 방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신사회적 위험과 의과학자의 역할 ▲디지털 시대와 고령화: 디지털 리터러시 ▲신사회 위험에 따른 아주대의료원 보건의료 R&D 추진 방향 등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유닛 초격자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과 창업기업 ㈜MAMT 소개 부스 설치 및 시연회가 진행됐다.

 

홍창형 총괄 연구책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아주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이 지자체, 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연구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통해 보건의료 기술 향상과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13년 4월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 3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현재 경기권에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3개 유닛을 동시에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임상중개연구, 미래기술 기반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실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고륜형 기자 krh083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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