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 롯데마트서 배선 작업 중 추락... 인근 병원 이송

2023.11.06 16:16:08

2m 높이 천장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떨어져

인천 부평구 부평역 롯데마트에서 50대 노동자가 배선 작업 중 천장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 부평역 롯데마트 2층에서 배선 작업을 하던 A씨(57)가 천장에서 떨어졌다.

 

A씨는 2m 높이의 천장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떨어지면서 에스컬레이터 모서리에 등을 부딪혔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A씨의 우측 발목을 부목으로 고정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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