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남성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아빠하이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엔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연령별 신체활동, 댄스파티, 벌룬 공연이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석한 가족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포토부스,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도 참가자들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앞서 10월 28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는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 북부 권역 참여자들과 함께 운동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남성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한이번 경기도 아빠하이! 가을운동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참여 확산을 통한 성평등한 가족문화 형성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