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 입양 문화 확산 캠페인’ 누적 방문자수 20만 명 돌파

2023.11.07 13:38:48 2면

다음(Daum) 포털과 협업해 공익캠페인 진행
누리집 방문자 20만, 참여자 3만 5000명 달성
입양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등 이벤트 운영

 

경기도는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000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도가 화성시 소재 한 번식장에서 약 1000마리의 강아지를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안내, 반려마루·도 동물복지 정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등 이벤트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이벤트는 ‘또 하나의 가족’ 서약서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 이름이 새겨진 키링 형태의 ‘반려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도는 이번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평생 가족이 될 동물을 돈으로 사고 파는 행위로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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