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계자들이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5/art_1699332856701_7b2751.jpg)
의왕시 관내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규모 모의훈련이 지난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경기도청, 의왕경찰서, 2506부대와 의왕시자율방재단 및 타 지자체 생물테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보호복 착탈의(레벨A,C) 시연, 실행 기반 도상훈련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한 도상훈련에서는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가방을 타임빌라스 2층 남자화장실에 투척하고 도망가는 것을 가정해 초동조치팀의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이 강조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