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안전 평가서 대통령 표창 등 3개 부문 수상

2023.11.07 14:44:37 14면

행안부 재난안전 평가 … 3개 부분서, 대통령상 1, 장관상 2 성과
재난 예방, 재난 상황 관리 체계 개선, 민관협력 등 인정 받아

 

인천시가 올해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1개와 장관 표창 2개를 수상하며 ‘안전도시 인천’으로 거듭났다.

 

시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 ‘최우수’(대통령상) 기관으로,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 단체(장관상)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우수’ 기관(장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61일간 추진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받았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도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방재대책회의와 단체 소통방 활성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을 활용해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노숙인·쪽방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의 현장 구호와 시설물 안전점검·보수 등 한파 보호 대책 추진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안전 메뉴얼 정비, 재난대비 훈련 실시 등 예방과 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민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 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 대비와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수습기자 ]

김주헌 수습기자 ju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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