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복싱협회가 2023 경기도지사배 복싱대회를 개최했다.
도복싱협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동두천시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복싱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복싱협회는 이번 대회 개최로 인해 복싱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포곡중은 경기도지사배 복싱대회서 세 개 체급을 석권했다.
중등부 미들급(75㎏급) 결승에서는 김성하(포곡중)가 박혁진(시흥 시화복싱체육관)을 꺾고 패권을 안았고 라이트 웰터급(63㎏급) 결승에서는 구교현(포곡중)이 이지호(팀양주)를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라이트밴텀급(52㎏급) 문의찬(포곡중)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중등부 라이트미들급(70㎏급) 결승에서는 유준희(화성 카운터복싱짐)가 김찬민(시화복싱체육관)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웰터급(66㎏급) 박지후(시화복싱체육관), 라이트급(60㎏급) 임채환(동두천 스타복싱클럽), 페더급(57㎏급) 김찬주(화성 봉담복싱체육관), 벤텀급(54㎏급) 이헌진(이천 팀케이복싱), 플라이급(50㎏급) 김건우(안산 월드복싱체육관), 라이트플라이급(48㎏급) 이선유(성남 금광중), 핀급(46㎏급) 한태성(스타복싱클럽)도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고등부에서는 헤비급(91㎏급) 김지홍(성남복싱체육관)이 결승서 황재빈(스타복싱클럽)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미들급(75㎏급) 최성웅(의정부 부용고), 웰터급(69㎏급) 곽도원(시화복싱체육관), 벤텀급(56㎏급) 한재승(팀케이복싱)도 각각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한편 송정근과 이진우(이상 카운터복싱짐)은 일반부 헤비급(91㎏급)과 라이트헤비급(81㎏급)서 정상에 동행했으며 미들급(75㎏급) 권민관(이장선복싱), 웰터급(69㎏급) 서재원(봉담복싱체육관), 라이트급(60㎏급) 모제서, 라이트플라이급(49㎏급) 정유민(이상 용인시복싱협회)도 나란히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