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시의원, “빈대 출몰에 선제적 조치 취해야”

2023.11.21 18:09:37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1일 팔달구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최근 시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는 빈대 출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전체 숙박업소 429개소 중 288개소가 팔달구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국적인 빈대 사태에 따른 대응 현황을 질의했다.

 

김미경 의원은 “팔달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주요 관광지가 있는 만큼,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숙박업소·목욕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수원시는 빈대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해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각 구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김영철 기자 ye003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