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3년 하반기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지역돌봄협의체 회의에서 올해 시의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란자 시 복지여성국장 주재의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경기미래형돌봄교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 등 시가 올해 운영한 11개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추진 사업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돌봄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돌봄취약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방과 후 아동 돌봄 체계를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돌봄 기관 383개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