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소통, 소통’…도민 목소리 담아낸 경기신보 고객자문위

2023.12.07 14:40:50 3면

6일 주요 성과 결산 및 소통 정담회 개최
자문위원 36개 의견 적극 검토 및 수렴
“道 중소기업·소상공인 요구 현장 동행”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는 ‘경기도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자문을 위한 2023년 고객자문위원회 주요 성과 결산 및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정담회는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올해 고객자문위원회 주요 활동과 정책제안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올해 경기신보는 주요 정책에 대해 고객 제언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 정책을 추진, 고객맞춤형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자문위원회를 추진했다.

 

이는 협치와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도정운영을 강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철학과 같은 맥락에서 경기신보 고객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신보는 26개 영업점에서 추천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전문가 중 업종·규모·경력·전문성을 두루 검토해 11명의 자문위원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3·6·10월 총 3회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됐으며 그동안 자문위원들으 보증 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 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제안 및 개선요청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신보 담당부서는 해당 의견의 타당성을 검토해 다음 회차 위원회에서 검토 결과 및 추진현황을 공유했으며 모두 적극 검토 후 추진하고 있음으로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호응받았다.

 

한 자문위원은 “도내 자영업자가 모두 사업에 성공하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참여하게 됐다. 처음에는 경기신보 문턱이 높아 보이기만 했는데 현장의 사소한 의견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준 경기신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그동안 현업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도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위한 경기신보의 길을 함께 걸어준 자문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있기에 경기신보는 존재한다. 앞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으로 도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에 함께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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