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장재원 부병원장이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만선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가톨릭국제기술교육센터와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제22차 정기학술대회&카데바 워크샵’에서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들은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장재원 부병원장은 ‘대형 케이지를 이용한 양방향 내시경 요추유합술과 간헐적 미세침습 요추유합술의 비교 결과’라는 제목으로 대형 케이지를 이용한 양방향 요추유합술이 수술 후 환자의 통증 회복에 유리함을 밝힌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이 연구 발표로 장재원 부병원장은 최우수 연제상인 ‘만선학술상’을 수상했다.
만선학술상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접수된 자유 연제 중 최소침습 척추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권위있는 상이다.
장재원 부병원장은 “최소침습 척추수술인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면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수술을 여러가지 치료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며 안전성과 전문성을 증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장재원 부병원장뿐 아니라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의료원장과 조용은 의무원장이 각각의 세션에 좌장으로 참여하고, 척추센터 한방상 원장은 카데바 워크샵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신경감압술에 대해 척추전문의들에게 시연하며 교육하는 등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지정된 척추전문병원으로 척추질환에 대한 진료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