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최근 사업보고회를 마치고, 외국인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및 필리핀 전통공연, 중도입국 청소년의 우쿨렐레 축하공연, 한국 청소년 장기자랑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결속력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고 문화다양성이 존중되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이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고 내·외국인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