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원장들이 쌀 270kg을 부곡동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0/art_17023557204028_e11246.png)
의왕시 부곡동 소재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원장들은 지난 11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270kg을 박준희 부곡동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부곡동 관내 부곡, 해늘, 포레움, 의왕아이숲등 4개 어린이집별로 재원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사랑의 쌀 모으기’라는 행사를 열고 십시일반 쌀을 모아 마련했다.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원장들은 “이번 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연말연시 온정을 나눠 준 국공립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쌀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