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이 새해맞이 카툰전을 개최한다.
전시명 ‘행복하세龍’은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 어려움을 이기고 행복하기를 마음을 경쾌하게 표현한 것이다.
전시엔 김평현 회장을 비롯해 한국카툰협회 작가들과 이두호, 김동화, 이희재 등 국내 대표 만화가, 일본 카투니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중국 · 대만· 홍콩의 작가들이 보내온 새해 축하그림까지 총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1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전시와 더불어 새해 소원문으로 용비늘 달기, 새해 소망 에코백 만들기, 캐리커처 부스, 새해 소원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새해 소원을 쓰고 새해 띠 동물의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가 있으며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작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운영팀 이용철 팀장은 “새해맞이 카툰전을 보며 카투니스트들의 재치있고 유머있는 다양한 작품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