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씨름협회, 2023 경기도씨름인의 밤 개최

2023.12.15 07:50:43

올해 경기도 씨름 빛낸 선수·지도자 격려하고 내년 시즌 선전 다짐

 

경기도씨름협회가 ‘2023 경기도씨름인의 밤’을 개최하고 내년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도씨름협회는 14일 수원특례시 마이어스에서 박옥래 회장과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시·군씨름협회장 및 임원, 선수,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박옥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경기도체육회 체육진흥공모사업에 선정돼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씨름교실을 개최했고,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샅바 지원 사업도 실시했다”며 “올해 경기도씨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년에는 경기도씨름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택수 사무처정은 축사에서 “내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이 용의 해다. 내년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씨름이 용처럼 승천하는 기운으로 종목 1위를 달성하길 기원한다. 경기도체육회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도씨름협회는 2024년 한해 경기도 씨름을 빛낸 관계자, 선수 지도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감사패는 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과 정일호 종목육성팀장에게 주어졌고 공로패는 이창희 시흥 매화초 체육 교사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김승수(매화초), 박종일(용인 백암중), 연제윤(용인고), 이창우 생활체육지도자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으며 김동호(매화초) 정선우(백암중), 이건희(용인고), 이준형(용인대), 문준석(수원시청), 이재하(안산시청), 유원석(안산시), 강윤지(수원시)가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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