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진급 비리의혹' 수사 재개

2004.12.21 00:00:00

검찰관 4명, 수사관 2명 새로 투입

장성진급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단은 21일 보직해임된 군 검찰관 3명이 맡았던 수사라인에 검찰관 4명과 수사관 2명 등 6명을 투입해 수사를 재개했다.
국방부 신현돈 공보관(육군준장)은 이날 "중령 2명과 소령, 대위 각 1명의 검찰관을 비롯한 상사와 중사 각 1명의 수사관 등 6명으로 수사진을 보강해 최근 1주일간 중단됐던 수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 공보관은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군 본부 법무감실 소속의 유능한 검찰관과 수사관들을 발탁해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국방부 검찰단에 한시적으로 파견근무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검찰관은 해ㆍ공군 중령 각각 1명, 육군 소령 1명, 대위 1명 등 모두 4명으로 이번에 인력이 보강됨으로써 전체 수사진은 기존의 8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다.
군 검찰은 이달 13일 육군본부 L준장과 J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청구 승인이 보류되자 사실상 수사를 중단했으며, 군 검찰관 3명은 17일 보직해임 건의서를 제출해 20일 수리됐다.
군 검찰은 앞으로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이 장성 진급 유력자 명단 작성 과정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새로운 의혹들을 들춰내기보다는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성과를 바탕으로 비리 유무를 판단하고 해석하는 데 주력, 수사를 종결짓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