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인터랙티브 수업”...현대아이티 전자칠판으로 효율성·참여도 ↑

2024.01.16 14:43:32 5면

키즈 스튜디오 '리틀콜린스137', 오버레이 판서 기능으로 수업 효율성 증대
학부모와 아이들 만족도 높아...미래형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

 

팬데믹 이후 교육업계는 변화의 흐름에 직면했다.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에듀테크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전자칠판(스마트보드)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전자칠판은 미래형 멀티미디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리틀콜린스137’은 영어를 활용해 지식 수업, 과학 실험 등 아이들의 지식 확장을 위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는 키즈 스튜디오다. 수업 특성상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수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전자칠판을 도입했다.

 

‘리틀콜린스137’ 장수연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전자칠판 도입 이후 변화한 수업 환경과 미래형 멀티미디어 수업에 대해 들어봤다.

 

전자칠판 시장에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제품 선택지가 많다. 리틀콜린스137는 인터랙티브 수업 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전자칠판을 도입하는 만큼 교육적 기능과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소외 없는 교실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적 구매 기준으로 고려했다.

 

장 원장은 "가격 및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고, 사이즈도 직접 제품 실물을 확인한 후 결정할 정도로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어떤 각도에서도 학생들이 전자칠판을 볼 수 있도록 선명한 IPS 패널, 오버레이 판서 기능 등 뛰어난 기능의 현대전자칠판이 교육 현장에 적합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리틀콜린스137의 수업은 주로 전자책(e-book) 리딩, 시각 보조 교재(Visual aid) 활용 등으로 이뤄지고, 시각 보조 교재 활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장 원장은 "전자칠판을 통해 동영상이나 사진, 그림 등 시각 보조 교재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며 "제품 자체에서 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원하는 자료를 검색 후 아이들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어 효율적인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 원장이 말하는 현대전자칠판의 가장 큰 강점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판서가 가능한 ‘오버레이 판서’ 기능이다. 그는 "사진, 그림은 물론 인터넷 화면, 동영상 위에도 자유롭게 판서할 수 있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글래스보드와 작은 사이즈의 TV를 사용했는데 현대전자칠판 하나로 더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구성 및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전자칠판 도입 이후 변화한 수업 환경에 대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반응 또한 좋은 편이다. 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판서하는 시간을 제일 좋아한다. 전자칠판을 구매하고 싶다고 부모님을 조르는 아이도 생겼을 만큼 디지털 판서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참여형 수업을 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이 직접 전자칠판을 사용할 기회가 많아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들을 위해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좋은 디지털 수업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고, 화면이 크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들 부모님들의 반응이 더욱 좋다고 한다.

 

장 원장은 "교육 환경이 점점 디지털화되면서 전자칠판을 도입하는 학원 및 공부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자칠판을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수업 환경 개선 및 교육 효율성 향상 효과를 몸소 느낀바, 멀티미디어 수업 도구로써 전자칠판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전자칠판은 가격 허들이 높은 제품군이지만 특히 교육업계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에듀테크 대표 제품인 전자칠판 제조 기업으로써 교육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제품 개발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백성진 기자 a9401328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