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을 예비후보, '청년표심' 공약 '월 3만원' 교통패스 공약 발표

2024.01.18 15:47:37

M버스 배차 확대 등 동탄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

진석범(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청년 표심'을 노리는 '동탄의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한 달에 3만 원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3만 원 청년패스'와 M버스 배차 확대 등 동탄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17일 "동탄은 인구수와 발전속도를 감안하고 타 신도시와 비교하여 볼 때, 대중교통이 매우 취약하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예정된 트램, 동인선 및 1호선 연장사업 등도 지연되며 시민들이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에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에 대해 실질적인 해소를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먼저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청년 패스'를 바탕으로, 월 3만원에 버스, 지하철, 택시, 공공자전거, 트램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하여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청년패스’,를 발표했다.

 

동탄1신도시과 동탄역 사이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전용차로 신설’과 주말 광역․M버스의 배차 확대’와 동탄3동과 반월동에 광역버스 확대’도 함께 약속했다.이

 

이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서동탄-동탄) 연장이 조속히 착공하고 2027년 개통예정인 동탄트램과 2030년 개통예정인 동탄-인덕원선 개통 및 서동탄-동탄 연장선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구 현안 중 하나인 솔빛나루역을 신설과 관련해 진후보는 학원가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개발 및 유동인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솔빛나루역 신설의 필요성을 관련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평가를 받고 통과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진석범 후보는 “이번 공약은 동탄지역의 미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동탄지역과 경기도 서남부권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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