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연 닥터스피부과 원장, 2024년 아너소사이어티 1호 탄생

2024.01.18 17:10:58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7일(수) 모금회에서 닥터스피부과 신지연 원장이(인천 아너 177호) 1억 원을 약정하면서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닥터스피부과 신지연 원장을 중심으로 친정아버지, 친정어머니, 아들, 남편, 시아버지까지 3대 가족이 참석하여 아너 가입식의 의미를 더했다.

 

신지연 원장은 "고인이 되신 시어머님가 생전에 교직에 몸담고 있을 때 어려운 학생들을 보면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유언에 따라 20여 년 동안 장학 사업을 하고 계시는 시아버지를 본 받아서 의미 있는 곳에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닥터스피부과 인천검단점 개원한 이후 첫 기부를 인천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미력하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는 말로 기부 동기를 밝혔다.

 

2024년 1호 아너소사이어티(인천 아너 177호)인 신지연 원장의 기부금은 인천지역 내 신체적․정서적 건강과 회복을 위한 보건 의료분야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신지연 아너는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또 기부인 것 같다” 며 “오늘의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신지연 아너가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부자님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신지연 아너를 훌륭하게 키워 주신 부모님, 결혼 후 내조를 잘하고 있는 남편과 시아버지의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사랑의 힘으로 2024년 1호 아너로 가입해 주신 신지연 아너님 및 가족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자님의 소중한 뜻을 담아 인천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인천은 현재 177호 까지 가입돼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기부 문의 032-456-3320)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