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행정’ 경기교통공사-‘18년 무사고’ 대전교통공사, 교통서비스 ‘맞손’

2024.01.30 16:03:10

경기교통공사, ‘똑버스’ 적극행정으로 대통령상 수상
대전교통공사, 2년 연속 재난관리 정부포상 기록 보유
“노하우 벤치마킹해 일류 교통기관으로” 시너지 기대

 

경기교통공사와 대전교통공사는 30일 대전교통공사 회의실에서 교통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및 도·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철도 운영사업 참여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트램 시대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 ▲신교통수단 등 교통분야 사업 공유 등 다양한 협력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철도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벤치마킹해 경기도 철도 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하겠다. 신교통수단을 적극 도입,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경기교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일류 교통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2006년 개통 후 무사고 운행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표창,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교통공사는 전국 최초 도 단위 교통공사로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안긴 똑버스를 비롯해 공공버스, 청소년교통비 지원,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향후 도내 광역·도시철도 노선 운영을 위한 ‘경기도-시군-공사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구축, 철도 운영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