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동탄지역 내 '공공심야약국 2개소로 확대

2024.01.31 13:46:59 9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

 

 

화성시가 늦은 밤에도 문을 여는 '공공 심야약국' 확대에 나선다.

 

시는 기존 동탄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은 영천동 소재 ‘이지약국’으로 1곳이었으나,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산척동 소재‘파란약국’을 공공심야약국을 새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된다.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을 통해 심야시간 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구매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야간과 휴일에 소아환자에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동탄성모병원은 평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23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베스트아이들병원은 토·일·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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