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서 종합 선두

2024.02.04 18:09:11

빙상 스피드 이어 쇼트트랙서도 1위 유지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도는 4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방상장에서 사전경기로 끝난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 22개, 은 20개, 동메달 18개 등 총 60개의 메달로 종목점수 243점을 획득, 서울시(237점, 금 19·은 17·동 17)와 대구시(103점, 금 3·은 5·동 4)를 꺾고 세부종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대회 종합우승 21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이날 오후 6시 현져 금 57개, 은 48개, 동메달 48개 등 총 153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525점으로 서울시(431점, 금 33·은 37·동 33)와 충북(122.5점, 은 3·동 7)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내달렸다.


이날 열린 여자 15세 이하부 3000m에서는 이지안(양주 덕현중)이 5분22초887로 김수빈(서울 한강중·5분22초943)과 배정윤(군포 산본중·5분24초481)을 꺾고 우승해 3000m 계주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녀일반부 3000m 홍경환(고양시청)과 김건희(성남시청)가 각각 5분36초359와 6분00초494로 1위에 올라 전날 3000m 계주 우승에 이어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여자 12세 이하부 2000m에 출전한 박보민(성남 분당초)도 3분33초079로 우승해 500m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5세 이하부 3000m에서는 국대헌(안양 부림중)이 4분55초388 노동탁(서울 경신중·4분56초892)과 주혜성(서울 상암중·4분57초011)을 꺾고 우승했고 남자 12세 이하부 2000m 이규민(안양 덕천초·4분24초111)도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자 12세 이하부 2000m 임규리(김포 대곶초·3분33초196)와 남일부 3000m 이성우(고양시청·5분35초982)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2세 이하부 2000m 이은채(김포 풍무초·3분33초263)와 여자 18세 이하부 3000m 조민서(고양 화정고·5분14초630), 남대부 3000m 심준철(용인대·4분49초718), 남일부 3000m 신다운(경기일반·5분37초690), 여일부 3000m 유현민(화성시청·6분01초031)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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