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맞춤형 지원 추진

2024.02.18 15:21:23

일자리 연계, 보건복지 서비스 등

 

 

성남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폐지 수집 노인을 전수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지 수집 노인 현황 파악을 통해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역 내 41곳 고물상에서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한 뒤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악한 폐지 수집 노인은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에 등록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개별 상담을 통해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다. 

 

필요시 기초생활보장 제도, 보건복지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주변에 폐지 수집 노인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성남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은 150명으로 추산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