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댄스스포츠연맹과 경기도루지경기연맹이 경기도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승격될 예정이다.
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도댄스스포츠연맹과 도루지경기연맹의 정회원단체 승격에 대한 종목단체 등급 심의(안)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댄스스포츠연맹과 도루지경기연맹의 정회원단체 승격은 오는 28일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도체육회는 지난 1월 29일 가입등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준회원단체인 도댄스포츠연맹과 도루지경기연맹을 정회원단체로 승격키로 의결했다.
도댄스스포츠연맹은 2024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브레이킹이 채택되면서 ‘올림픽 또는 아시안게임 종목이며, 동시에 전국종합체육대회 종목’이라는 정회원단체 승격 조건을 충족했다.
또 도루지경기연맹은 루지 종목이 전국동계체전 정식종목으로 전환되면서 승격 조건을 갖췄다.
이밖에 도주짓수회는 인정단체에서 준회원단체로 승격될 예정이다.
경기도 종목단체 신규 가입(안)에서는 도피구연맹의 가입이 승인됐으며 도체육회 이사 보선(안), 도체육회 정관 및 규정 개정(안), 2024년도 사업게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은 원안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재적이사 48명 중 28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도체육회 이사들은 국제스피드스케이팅장의 경기도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