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7보병사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김포·부천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7사단 측은 훈련 기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지역 주민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동계 전·평시 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통한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기동 훈련 등도 포함된다.
훈련 관련 문의나 불편사항 등 민원신고는 17사단 민원담당실(032-510-9143)로 하면 된다.
17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안전통제팀을 훈련기간 상설 운영 예정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