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 고양정 김현아·화성갑 홍형선 등 단수 결정

2024.02.21 19:09:17

남양주갑 심장수·유낙준·이인희 3파전 등
경기 후보 1명 해당행위 경고 조치
3회 경고 시 경선 후보자 자격 박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제1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 선거구 추가 단수 공천 3명, 우선추천지역 및 후보 2명, 경선지역 3곳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자에는 고양정에 김현아 전 국회의원, 화성갑에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추천지역 및 후보로는 오산에 김효은(레이나) 전 EBSi 영어강사, 파주갑에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쳥년위원회 위원장을 결정했다.

 

수원무에서는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과 김원재 전 유엔 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이, 양주에서는 박종성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 안기영 전 당협위원장이 각각 경선을 벌인다.

 

남양주갑에서는 심장수 변호사와 유낙준 전 해병대사령관, 이인희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클린공천지원단에 접수된 사항 중 허위사실 유포·흑색선전 등 해당행위를 벌인 경기 지역 경선 후보자 1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3회 이상의 경고를 받은 경우 경선 후보자는 자격이 박탈된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공정한 경선을 저해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 않겠다”며 “시스템공천에 어울리고 국민께 공감받는 경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hb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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