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동 빌라서 불...50대 여성 사망

2024.02.25 12:55:45

 

23일 오전 9시 59분쯤 인천 부평동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집안 거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빌라 3층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했다는 인근주민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력(소방관 51명 경찰 3명, 구청 2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집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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