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경기 북부지역 장애 체육인을 위한 ‘북부지원센터’ 설치에 대비해 조직개편에 나선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무처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등 2개의 안건을 상정, 심의·의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염경훈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이사회에는 임원 및 대리인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2023년 수입·지출결산 및 사업결과(안)과 사무처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감사의 2023년도 결산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경기도 남·북부 장애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북부지원센터’ 신설 추진 상황을 반영한 조직개편 등의 사안을 심의해 2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일환인 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신설을 적극 추진해 북부권역 장애 체육인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