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동수원병원 의료 부스, 마라토너들에 ‘호응’

2024.02.25 15:13:02

동수원병원,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의료 부스 운영
이상증세·부상자 즉각 치료…의료 지원에 참가자들 안도의 한숨

 

동수원병원 의료진은 25일 ‘2024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 봉사부스에서 파스, 테이핑을 나누고 이상증세, 부상자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라톤 중 손가락 부상을 입은 참가자 장문준(수원·32) 씨는 레이스를 마친 뒤 곧장 상처를 봉합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안도의 한숨을 쉬웠다고 한다.

 

장문준 씨는 “레이스 초반부에 긁히면서 생긴 작은 상처가 완주 후 크게 벌어진 것을 보고 크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운동장 내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가 마련돼 있어 한숨을 돌렸다”고 말했다. 


동수원병원은 참가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외에도 마라톤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자처했다.  

 

조성찬 동수원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마라톤 코스마다 경찰, 소방, 응급구조 인력과 앰뷸런스 등이 배치돼 있는데 동수원병원의 의료 부스는 이런 의료팀의 중심 본부 역할을 해 경기 중 긴급상황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마라톤 특별취재팀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