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활용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탄천종합운동장 및 성남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헌혈 장소에서는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헌혈증을 기부했다.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돼 백혈병 등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사 김진홍 직원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혈액 수급난이 없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4년 대한적십자사 공간기부 캠페인 참여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지속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