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군부대와 해안경계 협력체계 강화

2024.03.06 15:59:50 15면

육군 제6617부대와 합동 해상순찰...해안경계 지원 및 해양사고 예방 협력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가 군부대와 해안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신항만파출소는 지난 5일 육군 제6617부대와 합동으로 해상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신항만파출소 경찰관들은 제6617부대장을 비롯한 육군 관계자 4명과 함께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타고 인천 송도 LNG 기지 등 주요 임해시설 인근 해상을 순찰했다.

 

제6617부대장은 지난달 육군 혹한기 훈련에서 해상·해안 적 침투 및 밀입국 상황 협조에 기여한 공로로 신항만파출소 경위 심희정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곽동문 인천해경 신항만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육군 제6617부대와 상호 공조체계를 굳건히 해나가겠다”며 “해안경계 지원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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