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구리시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2024.03.11 13:28:30 8면

북한 이탈주민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 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이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한 인권 문제 개선과 북한 이탈주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문위원 역할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김태섭 회장은 “구리시협의회 자문위원들께서 북한 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이들과 함께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불안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과 평화통일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계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오늘 정기회의가 자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권이 보장되는 한반도의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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