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시’ 화성시가 일본 릿교대학교 펜싱부의 한국 전지훈련을 지원했다.
경기도펜싱협회는 릿교대 펜싱부가 지난 11일부터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종합경기타운 펜싱전용경기장에서 화성시청 펜싱팀과 함께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릿교대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남자 플러레, 에뻬, 사브르와 여자 에뻬 등 총 4종목을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청 펜싱팀의 다양성이 릿교대에게 큰 매력으로 적용했다.
화성시는 릿교대 펜싱부의 전지훈련 기간 동안 펜싱전용경기장 사용을 지원했다.
릿교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매년 화성시를 방문해 화성시청 펜싱팀과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은 13일 펜싱전용경기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화성시청 펜싱팀과 릿교대 펜싱부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