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장, 동국제강 인천공장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 점검에 나서

2024.03.25 16:30:48 15면

화재 취약요인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시켜야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이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엄준욱 인천소방본부장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인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철근 생산시설을 현지에서 확인하고 주요 소방시설 점검·화재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용광로가 아닌 전기로를 통해 생산되는 철강 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월에 발생한 현대제철 화재 사고를 계기로 이를 더욱 예방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인천소방본부장은 동국제강 인천공장 내 화재 등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소방시설 점검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집중됐다. 소방본부장은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비중을 둬야한다”며 유사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을 말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수습기자 ]

유지인 수습기자 leah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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