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국회의원 후보, 이천시 장애인 처우 개선 약속

2024.03.27 08:57:29

 

엄태준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장애인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갖고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엄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실에서 이천시 장애인부모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의 운영/보완 사항에 대해 건의하며 최중증 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을 요구했다.

 

현재 이천시 주간보호 센터는 6:2로 운영하기 때문에 최중증 장애인(도전적 행동:자해, 타해)이 있는 친구들은 이용에 제한이 있어 계약이 안 되는 실정이다.

 

엄 후보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운영되는 행동/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이천에도 신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장애인부모회는 ▲실내 발달장애인 놀이터 ▲발달장애인 수영장 ▲가족지원센터 진원 등에 대해서 건의했고 엄 후보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후보는 “장애인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로 격상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 후보의 장애인 관련 공약에는 ▲차별 없는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연금 지급 시 부부 감액 폐지 ▲중증발달장애인 독립주거서비스 지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지원 ▲정신장애인을 위한 위기쉼터 ▲24시 이동지원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오석균 기자 dem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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