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안성 동부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쳐‘집권여당의 힘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겠다’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집중유세는 김학용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안성 동부권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동부권 발전 공약을 소상히 설명했다.
김 후보는 동부권발전 공약으로 ▲동부권 규제를 풀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힘 필요 ▲한강수계에서 동부권을 제외 ▲강남역행 4402번 버스 종점 두원공고와 일죽까지 연장 ▲삼죽IC와 죽산IC, 일죽을 연결하는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를 조속한 착공 ▲동부권 38국도 구간을 확장 ▲버스준공영제 운영 ▲전체 읍면까지 도시가스 100% 공급 등을 내놓았다.
또한, 그는 죽산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일죽면 고은리, 장암리 중부고속도로 통로 암거 확장, 안성~화성 민자고속도로 삼죽IC를 조기 착공해 삼죽 발전의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한 연장 및 금리 인하 ▲축사시설개선사업 국비 지원 확대 ▲방초초에 '영유아 물놀이장' 갖춘 공공키즈캠핑장 유치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낙농테마 생크림타운 및 글로벌 종묘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