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민주·안산을) 후보는 5일 새 안산을 위한 핵심 3대 공약과 9개 동 33개 공약을 제시했다.

핵심공약으로는 ▲좋은 일자리가 많은 미래도시 새안산(첨단기술의 제조업 접목과 인공지능, 생명공학, 신소재 산업 투자 및 기반시설 유치) ▲노후주택 및 주차난 문제를 해결(급속한 도시화로 발생한 주택 노후화, 주차난, 소음 등 주거환경 문제해결, 녹지 및 학교 운동장 하부공간에 지하주차장 조성, 노후도시특별법 선도지구 유치, 문화체육공간, 주차장 건설 교통안전과 주거환경 개선) ▲GTX-C노선 안산 개통 시기 단축, 안산~여의도 20분대로 단축, 안산~수원 20분대로 단축 등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동별공약으로는 ▲달라지는 중앙동(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주택가 공영주차장 확보, 상권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중앙공원 편의시설 확충) ▲미래의 고잔동(공영주차장 고도화 추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교육 인프라 확대, 걷기 좋은 화정천 산책길 조성) ▲가고 싶은 호수동(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 호수동 상권 시설 및 보행 환경 개선,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신속 추진, 걷기 좋은 안산천 산책길 조성) ▲번영의 성포동(신안산선 성포역사 성포예술광장 재정비 및 상가 주변 주차장확보, 청소년 복합학습문화공간 설치, 노후도시특별법 적극추진 및 빠른 재건축, 노적봉공원 편의시설 확충) ▲성장의 이동(안심귀가벨과 CCTV확충, 이동공원 편의시설 확충, 성호공원 철쭉동산 일원 노외주차장 조성 및 골목길 주차장 확보) ▲혁신의 일동(안전 골목길 조성, 주차장 재정비 및 확보, 안산식물원 편의시설 및 낙후 공연장 시설 보수, 성태산~수암봉 안산읍성 생태 산책로 조성) ▲변화하는 부곡동(생태공원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소공원 조성, 성호공원 맨발 황토 산책길 및 노적봉공원 연결 통로 조성, 노후 놀이터 재정비 ▲희망의 안산동(남사박~노리울 지하도로 건설 및 상부공간 주민편의시설 활용, 장상지구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 동막골 도시계획도로 조속 추진, 안산읍성 2단계 사업 및 안산향교 복원사업 추진 ▲상생의 월피동(도시재생사업 신속한 마무리, 노후도시특별법 적극 추진 및 빠른 재건축, 예술공원 재정비, 안산천 상류 산책로 연장)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김현에게 반가운 미소로 손을 꼭 잡아 주셨던 유권자와 시민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30여 년간 정치 활동을 하면서 당·정부·청와대에서 쌓은 경험을 안산시을선거구에 녹여낼 수 있도록 김현을 제대로 활용해달라”며 “이제는 안산을 시민들의 시간이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낼 단 하나의 방법, 바로 1표, 1표 투표하는 것이다”고 5일~6일 사전투표와 10일 본투표에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 후보는 청와대 춘추관장, 제19대 국회의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언론특보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