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드림포(For)청년통장’ 참여자 1000명 모집…업종 제한 無

2024.04.08 15:06:34 14면

매월 15만원씩 3년간 540만원 저축→시 지원금 더해 1080만원
올해부터 업종 제한 無…선정인원 2023년 834명→올해 1000명

인천시가 ‘드림포(For)청년통장’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될 경우 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보다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렸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사는 18~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다.

 

시는 연 소득, 인천 거주 기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다. 인천유스톡톡 누리집(youth.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