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민주·안산갑) 후보는 상록구 해양동 그랑시티자이(이하 자이) 1·2차 입주자대표위원회와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후보와 입주자대표위원회는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복합문화센터 및 주차장 건립 ▲하늬울 공원 환경 개선 ▲아파트와 연계된 주변 교통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문석 후보는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복합문화센터 조성 및 주차장 건립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들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재원조달이 현실적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자이아파트 시행사와 안산시가 협약한 발전기금과 기부체납액 2,700억원을 최대로 확보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 후보는 ▲경제자유구역지정 추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 ▲시화호 해양관광산업 육성 등 안산시 발전을 위한 사업 전반의 진행현황 등에 대해서도 깊게 논의한 뒤 “지난 2년 동안 보여주었던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아내기 위해 반드시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달라며 호소했고, 당선되면 지금까지 논의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