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버스공공관리제 '승무원 채용 면접 맞춤형' 컨설팅

2024.04.16 14:17:33

공공관리제 광주 버스 업체와 시가 노선 관리하는 준공영제 정책

광주시는 오는 24일 버스공영제가 도입된 KD운송그룹과 시내버스승무사원(150여 명)의 맞춤형 컨설팅 및 채용 면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민원인 도란도란 휴게실에서 열리는 면접 및 컨설팅은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 자격증 소지한 버스승무사원을 대상으로 한다. 만약 경력이 없을 경우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맞춤형 구직 컨설팅은 경력 유무에 따라, 현장에서 KD 운송그룹 면접이 이뤄진다. 채용 면접은 이날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컨설팅 및 면접에 앞서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이 이뤄지는 건강 체크부스도 운영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광주시와 버스 업체가 시내버스 노선을 함께 관리하는 준공영제 정책으로 2027년까지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버스승무사원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 정보를 얻고, 채용면접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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