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와 협약식 진행

2024.04.16 14:54:38 14면

우선협상대상자로 리뉴메디시티부평㈜ 선정
구, 국방부와 적극 협의 나설 계획

 

인천 부평구 공병단 부지 개발이 점차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부평구는 16일 오후 부평구청에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예비우선시행자로 리뉴메디시티부평㈜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뉴메디시티부평㈜는 교보증권㈜를 대표사로 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건설㈜, (의)안은의료재단, ㈜HAMC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17일 공모를 통해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있는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부지에 구와 주민의 요구를 담아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기부채납시설의 연면적 축소 금지, 상업시설의 연면적 확대 노력, 장례식장 설치 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예비우선시행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구는 토지관리기관인 국방부와 해당 부지의 사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은 지난 3월부로 토양오염정화작업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시기가 된 만큼 예비우선시행자로 선정한 리뉴메디시티부평㈜ 뿐 아니라 이 사업을 응원해 주신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김주헌 기자 ju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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