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건설현장 근처 이면도로 막고 있는 레미콘들…구 “현장 조치·순찰 강화할 것”

2024.04.23 17:33:48

레미콘 두 대로 이면도로 막고 있어
구 “도로점용 허가는 1개…현장 지속 순찰할 것”

 

인천지역의 한 공사 현장 인근 이면도로가 레미콘으로 막혔다.

 

23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간석동 174-5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오피스텔이 공사하고 있다. 2025년 3월 31일에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현장에 나가 확인한 결과 주변 이면도로에 레미콘 두 대가 공사를 이유로 이면도로를 막고 있다.

 

확인 결과 해당 공사 현장은 레미콘 한 대만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상황이었다.

 

구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와 연락해 나머지 한 대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게 조치했다”며 “현장에 나가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순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김주헌 기자 ju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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