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웅도 위상에 걸맞게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

2024.04.25 11:00:00 16면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안전은 기본…최고의 경기력 과시할 것
경기도, 21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10회 연속 경기력상 수상 도전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게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994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출전 선수들에게 “체육웅도의 자긍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 단장은 “이번 대축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은 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큰 잔치”라며 “무엇보다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들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부상없이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대회 참가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선수단 전원의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종목별 안전관리관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도체육회는 또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지난 해 7만원이었던 출전지원비를 올해 9만5000원으로 인상 지원했다. 


이 단장은 “동호인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기도체육회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축전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을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경기도선수단은 지난 해에 이어 전 종목에 출전하며 최다 종목 우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면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참가하는 동호인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경기력 향상에 최대한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끝으로 “경기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을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경기도답게, 경기도만의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기도선수단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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