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별공시지가 정보 지도로 공개…지번·가격 한눈에 확인

2024.04.25 15:45:35 14면

63만여 필지 개별공시지가 대상…시 지도포털 확인 가능

 

인천시가 오는 29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지도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 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한다.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하고 있다.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텍스트 형식으로만 공개돼 지가를 결정하는 토지특성과 주변 토지의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시는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광역시 최초로 시 지도포털을 통해 지번과 ㎡당 가격을 시각화했다.

 

이번에 공개될 정보는 1㎡당 가격을 포함해 용도 지역, 토지 이용 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토지 특성 등이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이는 개별공시지가의 균형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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