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실무자 교육

2024.04.25 13:46:03 9면

광주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이해 및 지원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팀장은 사회적고립가구센터에서 오랫동안 현장 업무로 터득한 경험과 대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의 이해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과정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사례 나눔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전국 최초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장 대응부터 위기 대응 시스템까지 구축한 서울시의 정책과 실전 사례 공유했다. 강연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접근과 대응 방식, 광주시 공동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장기간 고립된 생활로 발생하는 고독사 예방에 주력하고 이들 가구의 사회 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현재 ‘고독사 예방 스마트 통합돌봄사업’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정책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