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김포지사, 과수농가 찾아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2024.05.13 17:00:23

 

"일손 부족한 과수 농가에 우리가 달려갑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직원 30여 명이 13일 아침에 김포 관내 과수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배 열매 솎기와 주변의 영농폐자재 수거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도움을 받은 해당농가 조부수 씨는 “안그래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에 이렇게 힘을 보태준 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김태원 김포지사장은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뿐 아니라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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