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안양실내체육관에 장애인 관람석 설치

2024.05.26 14:17:02

 

안양도시공사는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농구단 홈경기장으로 쓰이는 안양실내체육관에 장애인 전용 관람석 10석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안양실내체육관에는 고정 장애인 관람석이 없어 농구단 홈경기 등 각종 행사 때 1층 플로어 내에 장애인 구역을 임시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 등 운영 물품들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와 안양시, 정관장 농구단은 장애인단체와 협의를 거쳐 주경기장 3층 승강기 인접 구역에 장애인 관람석 10석을 새로 설치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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